[TV리포트=박귀임 기자] ‘청춘시대’ 한예리 박은빈 류화영 박혜수 등이 뭉쳐 한승연을 구해냈다.
26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박연선 극본, 이태곤 김상호 연출) 11회에서는 정예은(한승연)이 납치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청춘시대’에서 정예은은 새벽기도에 나섰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집 앞에서 의문의 남성에게 납치당했다.
정예은은 손과 발이 묶인 채 발버둥 쳤다. 정예은을 납치한 범인은 전 남자친구 고두영(지일주). 고두영은 정예은에게 다정하게 대했지만, 묶인 손과 발은 풀어주지 않았다. 고두영이 자격지심에 휩싸여 정예은을 납치, 감금한 것.
그동안 바빴던 윤진명(한예리) 송지원(박은빈) 강이나(류화영) 유은재(박혜수) 등은 정예은이 납치당한 것을 몰랐다. 납치 이틀 째, 송지원은 정예은에게 문자를 보냈다. 하지만 고두영이 답장을 하며 의심을 넘겼다.
하지만 정예은의 문자에 이모티콘이 없는 것을 눈치 챈 유은재는 의아해했다. 결국 네 사람은 정예은이 납치당한 것을 눈치 챘다. 정예은의 다이어리와 사진 등에서 단서를 찾고 고두영 집으로 향했다.
네 사람이 집에 들이닥치자 고두영은 칼을 들고 위협했다. 유은재는 “칼로 찔러봤자 안 죽는다”며 고두영에게 다가갔다. 유은재는 피를 흘리며 쓰러졌고, 세 사람은 고두영을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입원한 유은재는 언니들의 위로를 받았다. 이 때 윤종열(신현수)가 급하게 찾아왔다. 뉴스를 보고 급하게 달려온 것. 박재완(윤박)은 윤진명을, 서동주(윤종훈)은 강이나를 각각 걱정해 병원을 찾았다.
한편 ‘청춘시대’는 외모부터 성격, 전공, 남자 취향, 연애스타일까지 모두 다른 5명의 매력적인 여대생이 셰어하우스에 모여 살며 벌어지는 유쾌하고 발랄한 청춘 동거드라마다. 오는 27일 마지막 회 방송.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JTBC ‘청춘시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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