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개그맨 김준현이 ‘1박 2일’에 함께 출연한 박보검에 대해 칭찬했다.
김준현은 지난 26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서 ‘제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개막식 후 가진 인터뷰에서 ‘1박 2일’ 출연 소감을 전했다.
김준현은 최근 방송된 ‘1박 2일’에 박보검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1박 2일’ 미션 게임에서 김준현은 홀로 500ml 냉차 10잔을 마셨다. 상대팀인 박보검은 이온 음료를 5잔 반 마셨다. 이는 팀 내 1위 성적이다. 김준현은 “저보다 이온음료 5잔을 마신 박보검이 더 대단하다. 저라면 못 마셨을 것 같다”면서 “박보검은 마시는 것도 멋있더라. 똑똑한 배우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박보검 때문에 주목받지 못한 것이 아쉽지 않냐는 질문에 김준현은 “게스트가 둘이 나왔는데 한 명만 나온 줄 알더라”고 셀프디스를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괜찮다면서 “박보검을 보고 있으면 흐뭇하다. 정말 착하고 바른 사람이라는 것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한편, 김준현과 박보검이 출연한 ‘1박 2일’은 전국 기준 19.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시청률 기록으로, 그야말로 ‘대박’이 터졌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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