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뫼비우스가 냉동만두 남상일을 꺾고 가왕후보 결정전에 진출했다.
28일 MBC ‘일밤 복면가왕’에선 37대 가왕자리를 두고 가왕 에헤라디오와 이에 맞서는 4명 실력자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준결승전 2조에선 냉동만두와 뫼비우스의띠가 대결을 펼쳤다. 냉동만두는 태진아의 ‘사모곡’을 선곡, 연륜의 깊이가 느껴지는 목소리와 구성진 무대로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이에 맞서는 뫼비우스의 띠는 김장훈의 ‘난 남자다’를 선곡해 감성어린 목소리와 남성미 넘치는 역동적인 무대로 판정단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유영석은 뫼비우스에 대해 “제대로 ‘심봤다’고 느꼈다.”고 극찬했다. 한동근은 냉동만두에 대해선 “정말 대단한 내공의 소유자란 생각이 들었다. 많이 배우고 가는 것 같다”고 밝혔다.
15표 차이로 대결의 승리는 뫼비우스에게 돌아갔다. 이에 냉동만두의 정체가 공개됐다. 냉동만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창 남상일로 드러났다.
사진=‘복면가왕’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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