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강문영이 일상의 가장 큰 고민으로 딸을 꼽았다.
30일 방송될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경기도 양평으로 여행을 떠난 청춘들의 두 번째 여행기가 그려진다. 시원한 계곡물에 몸을 담그며 아이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청춘들은 한데 모여 서로에 대해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 가운데 강문영은 ‘요즘 가장 큰 고민이 무엇이냐’는 청춘들의 질문에 주저 없이 ‘딸이 사춘기가 올까봐 무섭다’고 답했다. 이어 강문영은 “혹시나 내가 이혼했다는 사실이 딸에게 상처가 될까봐…”라며 말끝을 흐렸다.
90년대 원조 미녀스타였던 강문영의 여느 엄마와 다를 바 없는 모습이 청춘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강문영은 물놀이 후 허기진 청춘들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 눈 깜짝할 사이에 완벽한 저녁 상차림을 내놓은 강문영을 보고 김국진은 ‘강장군’이라고 호칭을 붙여 웃음을 안겼다.
강문영의 불청 적응기는 오는 3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될 ‘불타는 청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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