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강수정 “5년 만에 복귀, 송은이가 아기 같이 잘 챙겨줘”

[TV리포트=김가영 기자] 전 아나운서 강수정이 첫 촬영 소감을 전했다.

강수정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MBN ‘코미디 청백전-사이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강수정은 5년만에 복귀에 대해 “(촬영 현장이) 너무 재밌다. 24시간 동안 어떻게 입을 안 쉴 수가 있지? 라는 생각을 했다. 방송을 할 때도 개그맨 분들과 인연이 있다. 그래서 편안하다. 5년 만에 왔는데도 활동을 잘 하시던 분들이 계속 잘 하고 계시다”고 말했다.

이어 “임하룡 선배님, 송은이 언니는 예전부터 잘 알던 사이다. 두 분이 정해졌다고 해서 하고 싶다고 했다. 제가 들어갈 수 있었다. 제가 예상했던 것보다 재밌었다. 송은이 씨는 5년 만에 복귀를 해서 빨간 불만 보는 아기 같은 짓을 해도 저를 잘 챙겨준다”고 밝혔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조성진 기자 jinphoto@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