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거리에서 커다란 곰인형을 구입했다고 해 화제다.
30일(현지시간) 미국 TMZ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캘리포니아 톨루카레이크에서 거대한 곰인형을 팔고 있는 두 어린이를 위해 50달러(약 5만 6천 원)에 구입했다. 안젤리나 졸리가 구입한 곰인형은 8.5피트(259cm)로, 2m가 훌쩍 넘는 크기다.
안젤리나 졸리의 곰인형 구입 비하인드스토리는 매우 훈훈했다. 쌍둥이인 두 소년이 1시간 넘게 곰인형을 팔지 못하고 있던 찰나 안젤리나 졸리가 이 거리를 지나던 중 차에서 내려 아이들에게 가격을 묻고 인형을 구입한 것. 오랜 시간 동안 거리에서 인형을 팔고 있는 소년들이 측은해 인형을 산 안젤리나 졸리는 아이들을 위해 기념사진까지 찍어줬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 남편인 브래드 피트와 함께 한 영화 ‘바이 더 씨’의 제작, 주연, 연출, 각본을 맡았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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