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티아라 소연(박소연)이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 일본인 웨이크보드 선수 쇼타 테즈카(Shota Tezuka/레드불 소속)와 목하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을 잘 아는 측근에 따르면, 소연과 쇼타 테즈카는 지난 7월 초 교제를 시작했다. 한국과 일본, 양국을 오가며 데이트를 즐기던 두 사람은 지난달 19~21일 한강에서 열린 ‘2016 웨이크보드 월드 시리즈’를 직접 찾아 거침없는 데이트를 즐겼다. 측근에 의하면, 두 사람은 손을 잡고 거리를 활보하는 등 ‘사랑꾼’ 면모를 톡톡히 과시했다.
두 사람은 웨이크보드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됐다. 소연은 평소 취미로 웨이크보드를 즐겼고, 쇼타 테즈카는 이 분야 톱 선수인 만큼 두 사람을 엮어준 공통 화제는 단단했다.
타이밍도 절묘했다. 소연은 얼마 전, 6년간 열애를 이어온 클릭비 오종혁과 결별했다. 쇼타 테즈카는 이별의 아픔에 힘들어하던 소연의 곁을 지켰다. 소연은 그런 그에게 마음의 문을 열었고, 두 사람은 새로운 만남을 시작했다.
국경도 뛰어넘은 두 사람은 조심스럽지만 과감한 만남을 즐기고 있다. 지난 여름에는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함께 휴가를 보내기도 했다. 각자의 SNS를 통해서도 애정을 드러냈다. 쇼타 테즈카는 해변가를 배경으로 소연과 두 발을 맞댄 사진을 공개하며 ‘라이프 파트너’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소연 역시 같은 장소에서 모히또를 마신 사진을 게재하며, ‘라이프 파트너’라는 둘만의 메시지로 화답했다. 현재는 삭제한 상태.
또 쇼타 테즈카는 소연의 손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속 소연은 쇼타 테즈카가 실린 잡지를 들고 손가락 하트를 날리고 있어 시선을 끈다.
이외에도, 쇼타 테즈카는 “이 손을 잡게 돼 기쁘다. 영원히 놓치지 않겠다”는 멘트와 함께 ‘SS’라는 두 사람의 이름을 합친 영어 약자를 올리기도 했다.
한편, 소연은 현재 해외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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