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김강현이 소속사 식구이자 동료 배우인 박신혜를 칭찬했다.
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TV리포트 사옥에서 김강현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김강현은 지난 4월, 솔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에는 ‘닥터스’에 함께 출연한 박신혜가 소속돼 있기도 하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박신혜와 호흡을 맞춘 김강현은 “현장에서 박신혜가 무척 바쁜 촬영을 이어갔다. 촬영 스케줄이 빡빡해서 며칠씩 잠도 못 자고 연기했음에도 언제나 씩씩하고 밝은 모습으로 현장에 임했다. 단 한 번도 피곤한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 그런 박신혜의 모습에 다른 배우, 스태프들도 더욱 힘을 얻었다. 박신혜 덕분에 더욱 에너지가 넘치는 현장이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김강현은 “오빠로서, 소속사 식구로서 피곤할 박신혜가 걱정되기도 했다. 함께 연기할 때 NG 나면 안 되겠다 싶어서 더욱 열심히 대본을 외웠다. 나와 연기하는 시간이라도 줄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더더욱 최선을 다해 연기했다”라며 미소 지었다.
한편 김강현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닥터스’에서 국일 병원 신경외과 레지던트 4년 차이자 의국장 강경준으로 분해 열연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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