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김강현이 드라마 ‘닥터스’로 호흡 맞춘 백성현 김민석 조현식과의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이들과 함께 하는 예능 프로그램도 꿈꿨다.
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TV리포트 사옥에서 김강현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김강현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닥터스’에서 국일 병원 신경외과 레지던트 4년 차이자 의국장 강경준으로 분해 열연했다.
극중 강경준의 별명은 신경외과 멍멍이. 까칠하고 신경질적인 성격으로 피영국(백성현) 안중대(조현식) 최강수(김민석)와 의국에서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동생들과의 호흡에 대해 김강현은 “의국 식구들끼리 찰떡 호흡이 있었다. 서로 애드리브를 하며 즐거워했던 추억도 있다. 즐겁게 촬영하고, 친하게 지냈기에 그 호흡이 드라마에 잘 담긴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들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김강현은 “예능 프로그램에도 함께 출연한다면 재미있을 것 같다. ‘런닝맨에 나와야 진짜 연예인이다’던 지인의 말이 떠오른다”라며 “‘닥터스’ 의국 멤버들과 함께 한다면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웃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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