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뇌섹꾼(뇌가 섹시한 사기꾼)’ 서인국이 ‘정글’에서 역습을 당했다.
드라마 ‘38사기동대’에서 사기꾼 양정도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서인국이 SBS ‘정글의 법칙 in 몽골’(이하 ‘정글의 법칙’)에 합류했다.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서인국을 속이기 위해 작전을 잤다.
‘정글의 법칙’ 김진호 PD가 앞장서서 “굉장히 좋은 곳이다. 꽃밭과 강물이 어우러진 노래하는 언덕”이라며 서인국에게 첫 번째 생존지에 대한 기대감을 잔뜩 심어줬다.
하지만 헬기로 도착한 서인국의 눈앞에 펼쳐진 건 황량한 사막지대였다. 이에 서인국은 제작진을 향해 “여기 전부 사기꾼만 모아놨다. 이렇게 판을 짜는 게 어디 있느냐”며 예상치 못한 생존지 환경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이번 몽골 편에서는 서인국뿐 아니라 드라마 ‘38사기동대’에서 꽃뱀 조미주 역으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이선빈이 동반 출연해 남다른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서인국과 이선빈이 함께하는 ‘정글의 법칙 in 몽골’ 편은 2일 밤 10시 첫 방송 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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