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TV리포트 기자] 대만인들이 대중적으로 널리 사용하는 메신저인 라인을 통해 성매매를 알선한 일당이 검거됐다.
대만 타이중경찰에 따르면 라인 성매매 조직은 3천 명의 남성 고객과 80여 명의 매춘 여성을 연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매춘 여성 가운데는 명문대생과 14세, 16세, 17세의 미성년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연합보 등 대만 현지 언론에 따르면 라인 성매매 핵심 인물인 36세 천 모씨는 중고차 딜러 출신으로, 2년 전 라인 성매매를 시작, 11명의 일당을 더 모아 총 12개의 방을 관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성매매는 최소 7만원부터 최대 약 30만원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이뤄졌다.
타이중경찰은 라인 성매매 일당을 모두 검거해 조사 중이다.
TV리포트 뉴스팀 tvreport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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