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박지수 기자] 애묘인이 부르는 고양이 찬가. 원곡자는 바로 배우 선우선이었다.
9일 방송된 tvN ‘노래의 탄생’에는 선우선이 원곡자로 출연했다.
이날 뮤지션들은 고양이 찬가 ‘사랑해 행복해’의 편곡에 도전했다. 이 노래의 원곡자는 마로 애묘인으로 알려진 배우 선우선이다.
선우선은 “어떻게 이 노래를 쓰게 된 건가?”라는 질문에 “우리 집 고양이가 아팠을 때 ‘왜 털 뭉치 밖에 안 되는 애한테 마음을 쓰나’란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그때 일기장에 이런 글을 썼다. 지구상에서 내게 가장 소중한 솜털 뭉치라고”라 털어놨다.
이어 선우선은 독특한 올림 표현에 대해 “고양이 울음소리 자체가 그렇지 않나. 소통이 되는 느낌이다”라고 설명했다.
박지수 기자 newsteam@tvreport.co.kr/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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