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이철민이 가슴뭉클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철민은 지난 3일 방송된 KBS1 ‘임진왜란 1592’에서 귀선 돌격장 이기남 역으로 강렬하게 등장했다.
귀선은 전투가 시작되면 적진에 홀로 들어가 판옥선 본대가 적에게 최대한 가까이 갈수 있도록 선봉에서 모든 공격을 받아내는 역할이다.
이순신 장군의 돌격 명령에 한치 망설임 없이 귀선을 적진으로 돌진 하는 강인함과 전쟁을 승리로 끝낸뒤 외친 “밥먹으러 가자”는 대사는 시청자들을 심금을 울리기에 충분했다.
이철민은 상상속 인물이지만 끊임없는 연구와 진정성있는 연기를 더해 ‘이기남’ 캐릭터를 구축했으며, 담담하면서 구수한 말투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매력을 배가시켰다.
한편, 다음 ‘임진왜란 1592’ 2편에서는 수많은 왜적이 몰려올 것을 예고되어, 귀선 돌격장 ‘이기남’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를 주목케 했다.
‘임진왜란 1592’는 8일(목) 오후 10시 2편, 9일(금) 오후 10시 3편, 22일(목) 오후 10시 4편, 마지막으로 23일(금) 오후 10시 5편이 방송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KBS1 ‘임진왜란 159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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