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뉴욕 현지에서 사실상 대선 도전을 선언했다. 나라를 위해 한몸 불사를 수 있다고 했다.
반 총장은 뉴욕 유엔본부에서 한국 특파원들을 만나 “한국 공직자로서의 경험, 유엔 사무총장으로 경험 등을 살려서 이제는 한국사회에 어떻게 기여할 것인지 깊고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며, “퇴임 후에도 차분히 생각을 가다듬고 국민께 감사 인사 드리고 폭넓게 의견 수렴하는 기회를 갖겠다”고 말하며 사실상 대선 출마 의지를 드러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사실상 대선 출마를 선언하자 야권 대선 주자들은 일제히 비판하거나 아예 무시하는 등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반 총장은 10년간 유엔 사무총장직을 수행했으며 임기는 오는 31일까지다.
TV리포트 뉴스팀 tvreportnewsteam@tvreport.co.kr/ 사진=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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