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필리핀 여행을 다녀온 뒤 4번째 콜레라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남성이 앞선 3명의 환자들과 다른 콜레라균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4번째 환자의 콜레라균 유전자 지문이 지난 2005년 필리핀을 다녀온 뒤 콜레라에 감염된 환자의 콜레라균과 93% 유사하다며, 네 번째 환자는 해외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네 번째 환자에게서는 앞선 환자들과 달리 독소 유전자가 검출되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국내 발생 콜레라와 동일한 유전형인지 확인하기 위해 유전자지문분석(PFGE)을 진행 중으로, 환자가 추가로 방문한 식당과 섭취 음식에 대해 추적 중이다 .
TV리포트 뉴스팀 tvreportnewsteam@tvreport.co.kr/ 사진=KBS2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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