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임창정의 목소리에는 확신이 가득 찼다. 새 앨범에 대한 자신감이 묻어났고, 또 한 번 차트올킬과 욕심을 더 부려 줄세우기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13번째 정규 앨범이라는 그 자체만으로 역사를 세운 임창정이 차트를 접수하기 시작했다.
임창정의 정규 13집 ‘I’M’이 6일 자정 발매됐다. 가을 맞춤형으로 완성된 임창정의 새 타이틀곡 ‘내가 저지른 사랑’은 차트 장악을 이뤄냈다. 예상적중이었다. 임창정의 목표가 그대로 이뤄졌다.
임창정은 지난 5일 앨범발매 쇼케이스 현장에서 이번 앨범에 대해 “솔직히 차트 1등이 목표다. 그리고 수록곡 줄세우기도 했으면 좋겠다. 차트올킬이랑 줄세우기를 꼭 아이돌만 해야하는 건 아니다. 왜 아이돌만 한다고 생각하나. 저도 줄세우기를 해보고 싶다”는 마음을 내비쳤다.
또 “이왕 나온 거 대중에게 사랑받고, 많은 관심을 받고 싶다. 지난해 발표했던 ‘또 다시 사랑’ 보다 더 좋은 노래라는 반응이 있다면, 다음 앨범을 또 낼 수 있다. 나도 그러고 싶다”면서 “10월부터 영화 촬영에 들어간다. 저는 앞으로도 애들 잘 키우고 12월 콘서트도 잘 해보겠다. 열심히 살겠다. 그래서 정말 유명한 딴따라 임창정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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