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69)가 가정부와의 사이에 낳은 사생아로 알려진 조셉 군(18)이 아버지의 대표작인 ‘터미네이터2′(1991)을 재현한 동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슈왈제네거는 집에서 일하던 가정부 사이에 조셉 군을 얻은 사실이 2011년 발각돼 아내와 별거하게 됐다. 현재 로스앤젤레스에서 대학에 다니는 조셉 군은 친구인 벤 헤스 감독과 함께 ‘터미네이터2’의 한 장면을 재현하는 영상을 최근 제작했다.
바에서 자전거를 훔치고서 무표정으로 가게 주인에게 총과 선글라스를 빼앗는 터미네이터를 훌륭하게 연기한 조셉 군에게 “아버지의 터미네이터 그 자체”란 극찬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작품은 단편 영화 공모전에 출품될 예정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슈왈제네거)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