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라디오스타’에 이보다 더 쟁쟁할 수 없는 ‘명품 조연’이 등장한다. 정해균 최귀화 오대환 이시언이 출연, 입담을 뽐낸다.
7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에는 ‘명품조연구역 – 주연은 없다’ 특집이 펼쳐진다. 드라마 ‘시그널’ 반전의 주인공으로 명품 연기 선보인 악역배우 정해균, 개봉하는 영화마다 흥행 돌풍을 기록한 배우 최귀화, 마동석도 욱하게 한 드라마 ‘38사기동대’ 속 악덕 고액체납자 배우 오대환, 드라마에서 감초 역할 톡톡히 하는 신스틸러 배우 이시언이 출연한다.
출연 작품마다 존재감 넘치는 조연 배우들이 펼치는 명품 토크가 ‘라디오스타’를 가득 채운다. 대한민국을 벌벌 떨게 한 특급 악역 연기의 대가 정해균은 영화 시사회 도중 지명수배범으로 오해받아 슬픈 사연을 털어놓는다.
오달수 배성우를 잇는 충무로의 新 다작 요정 최귀화는 ‘결혼 결사반대’ 외치던 장모님의 마음을 돌린 결정적인 계기를 공개한다. 인신매매범부터 사채업자까지 믿고 보는 메소드 악역배우 오대환은 꽁꽁 얼어붙은 장모님의 마음을 녹인 10년 차 데릴사위의 넉살을 보여준다. ‘리멤버’ 남궁민에 이어 김의성까지, 수발 전문 배우가 된 이시언은 고등학생들한테 굴욕 당한 사건을 밝힌다.
명품조연 특집으로 마련된 ‘라디오스타’는 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MBC ‘라디오스타’ 예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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