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오대환이 조재윤의 결혼식 축의금으로 5만 5천원을 냈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명품조연 특집-주연은 없다’로 꾸며져, 명품 씬스틸러 4인방 정해균-최귀화-오대환-이시언이 출연했다.
오대환은 조재윤의 결혼식에서 5만 5천원을 냈다고. 오대환은 “조재윤이 호텔에서 결혼한다고 하길래, 아내, 아이까지 셋이 갔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당시에 저한테 5만원도 큰 돈이었는데, 너무 조금 내는 것 같았다. 아내한테 5천원을 달라고 했다. 언뜻 보면 5만원처럼 보이니까 형이 봐도 이해해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오대환은 “저랑, 아내랑, 우리 아이랑 스테이크 먹고, 저는 하나 더 먹었다. 그런데 스테이크 하나에 13만원이더라. 40만원어치 먹고 10만원도 안 낸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오대환은 “‘부산행’ 시사회 뒤풀이에서 재윤이 형을 만났다. ‘잘 나가야지 네가’, ‘야 보기 좋다’고 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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