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마돈나와 가이 리치가 아들 로코 리치를 두고 벌인 양육권 공방을 끝냈다.
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뉴욕 법원 대변인은 7일 마돈나와 가이 리치가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합의와 관련한 세부 사항은 밝히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마돈나와 가이 리치, 로코 리치의 측 모두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마돈나와 가이 리치의 아들인 로코 리치는 지난해 부친을 만나러 영국 런던으로 떠났다 마돈나 곁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가이 리치 측은 “아들이 뉴욕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한다”고 주장했지만, 미국 법원은 로코에게 마돈나의 투어가 끝날 때까지 런던에 머무르라고 명령했다. 그러나 마돈나가 아들의 의사를 존중, 로코 리치는 런던에서 가이 리치와 생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이 합의를 공지함에 따라 로코 리치가 최종적으로 마돈나와 가이 리치 중 누구의 품에 안길지 할리우드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마돈나, 로코 리치, 마돈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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