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박명수가 극한알바중 딸 민서에 대한 자랑을 하며 딸사랑을 감추지 못했다.
10일 MBC ‘무한도전’에선 ‘극한 알바 어디든 출동합니다’편이 방송됐다. 6주간의 ‘릴레이툰’에서 조회수와 평점에서 각각 꼴찌를 한 박명수와 하하가 극한알바 벌칙을 받게 됐다.
이날 두 사람은 농촌지역 일손을 돕는 일을 하게 됐다. 추수를 앞둔 강화도를 찾아 고추를 따는 이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고추를 따던 박명수는 “딸 민서가 동요대회에 나가서 금상을 탔다”며 자식자랑으로 수다를 시작했다. 누가 시킨 것이 아니라 자신이 나가고 싶어서 나간 대회였다는 것. 이에 하하는 “민서가 꿈이 아이돌 가수 아니냐”며 응수했다.
박명수는 “강당에서 노래를 부르는데 눈물이 나더라”며 “물론 금상을 다섯명 줬는데 그게 어디냐”며 팔불출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하하는 “민서가 아이돌가수가 되고 싶다면 어떻게 할거냐”고 물었고 박명수는 “능력있으면 시키고 싶다, 난 꿈을 펼치도록 해주고 싶다”고 딸사랑을 드러냈다.
또한 이날 ‘극한알바’에서 박명수와 하하는 고추를 따며 DJ가 되어 흥을 분출시키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무한도전’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