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서프라이즈’에서 미국 소설가 유진이지에 대해 다뤘다.
11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서프라이즈’)에서는 ‘소설가의 죽음’ 편이 전파를 탔다.
1996년 미국, 한 젊은 추리 소설가(유진이지)가 자신의 사무실에서 죽은 채 발견된다.
그의 죽음은 미국 전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자신이 쓴 소설 속 주인공과 같은 방법으로 사망한 것. 유진이지의 시신은 14층 건물에 매달려 있었다고 한다. 경찰은 그의 죽음을 자살로 결론 내렸다.
유진이지는 잘 나가는 추리 소설가였다. 하지만 성공은 오래가지 못 했다. 그의 단순 명료한 소설에 사람들은 질려 한 것.
경찰은 그가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그는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었다.
그러나 그의 아내는 뜻밖의 주장을 했다. 유진이지는 자살이 아닌, 살해당했다는 것. 그는 이미 슬럼프를 극복했다는 것이다.
유진이지는 취재 도중, 어느 조직의 기밀 사항을 알게 됐고 이로 인해 신변의 위협을 느꼈다고 한다. 하지만 자살로 보기에도, 타살로 보기에도 석연치 않은 점은 존재한다고 한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 ‘서프라이즈’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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