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드라마 ‘W’가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종영까지 1회만을 남겨둔 이 드라마, 마지막 촬영 이후 제작진은 배우들에게 ‘대윤상’을 수상하고 행복한 마무리를 지었다.
MBC 수목드라마 ‘W’에서 강철로 분해 열연한 이종석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윤상 받았다”라는 글과 함께 트로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남우주연대윤상-이종석’이라는 이름과 함께 ‘위 연기자는 죠죠체, MC맥락, 청청패션 등 숱한 화제를뿌리며 만찢남의 외모와 키스장인의 달달함, 그리고 천재적인 연기력으로 W 시청자들에게 안 보고는 못 베기는 빅 설렘을 선사해 주ᄋᅠᆻ기에 이 상을 수여합니다’라고 적인 트로피가 담겨있다.
또한 ‘W’에서 웹툰 작가 오성무, 웹툰 속 진범 등으로 열연한 김의성이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독님한테 상 받았다”는 글과 함께 게재한 트로피에는 ‘위 연기자는 알콜중독자, 사이코 작가, 연쇄살인범, 다정한 아버지, 볼드모트 다중인격자를 단일 출연료로 완벽하게 해결해주어 완성도 제고와 제작비 절감에 큰 기여를 했기에 이 상을 수여합니다’라고 적혀있다.
이들이 받은 ‘대윤상’은 ‘W’의 연출자 정대윤 PD의 이름을 딴 것으로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엿보게 한다.
한편 ‘W’는 종영까지 1회만을 남겨뒀다. 마지막 회는 1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이종석 김의성 인스타그램,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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