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여진구가 10년 만에 밝혀진 아버지의 비밀에 경악했다.
12일 방송된 tvN ‘써클’에서는 진홍(서현철)으로부터 아버지의 비밀을 전해 듣곤 충격을 받는 우진(여진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진과 정연(공승연)이 나란히 함께 있는 모습을 보며 진홍은 “너희들 무슨 수작이야? 너희들 정말 아무것도 모른다고 말할 수 있어?”라며 맹 분노를 토해냈다. 진홍에 따르면 10년 전 불법 실험을 진행한 이가 바로 우진의 부.
당황한 우진이 “아니에요. 우리 아빠는 무역회사에 다니는 평범한 회사원이었는데”라 말하면 진홍은 그가 학위를 박탈당하고 쫓겨났다며 “한 교수가 애들한테 그 실험을 계속하고 있는 거야. 그런데 이게 우연이라고? 김규철 어디 있어?”라고 소리쳤다.
이에 우진은 “어쩌면 형이 사라진 게 다 아빠한테서 시작된 걸수도 있는데. 난 하나도 모르겠다고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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