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혼술남녀’ 하석진이 박하선을 향해 마음을 열었다.
1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에서는 출근길에 진정석(하석진)을 만난 박하나(박하선)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진정석은 박하나의 거듭된 사과에 “사과는 받아주겠지만 종합반의 ㅈ자는 꺼내지도 말아라”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진정석의 동생 공명(공명)은 엄마에게 등떠밀려 형과 동거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특히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게 되며 진정석의 학원에 등록했다.
공명은 박하나의 매력에 푹 빠졌다. 수업시간 그를 위해 응원의 메시지를 던지는 것은 물론, 그를 위해 홍보 물티슈까지 돌리며 박하나를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진정석은 공명의 모습을 본 후 오히려 박하나를 향한 오해를 키웠다. 또한 민진웅(민진웅)이 박하나의 이름으로 상품권과 꽃다발을 보내자 그 오해는 겉잡을 수 없이 커졌다. 결국 진정석은 박하나에게 “당신은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더 최악이다”고 독설을 내뱉었다.
하지만 진정석은 곧 이게 오해라는 것을 알고 미안한 마음을 가졌다. 특히 밤 늦게까지 홍보용 물티슈를 돌리는 박하나의 모습을 보고 미안한 마음은 더욱 커졌다. 또한 강의를 하는 박하나의 모습을 보고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결국 진정석은 박하나를 종합반에 넣어주기로 결정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N ‘혼술남녀’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