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2016년 상반기, 나라 밖을 달군 한류 스타들이 추석 명절을 맞는다. 바쁘게 달려온 한류 스타들, 추석은 어떻게 보낼까?
◆ 한가위는 가족과 함께 – 김수현, 박해진, 박신혜
쉴 틈 없이 일한 한류 스타들에게도 휴식이 필요하 법. 명절만큼은 가족들과 함께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계획인 스타들이 있다.
김수현은 최근 영화 ‘리얼’ 촬영을 마쳤다. 추석 연휴 완벽하게 자유로울 수 있다는 의미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김수현은 올 추석 연휴를 가족들과 집에서 함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으로 전성기를 맞은 배우 박해진도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기 전, 마지막 명절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 박해진의 소속사 관계자는 “내년 설을 포함해 5월까지 쉴 틈이 없어 올 추석은 가족들과 함께 보내며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드라마 ‘닥터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박신혜도 가족과 명절을 쇤다. 박신혜는 추석 연휴가 끝나고 곧바로 영화 촬영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끝나고 영화 촬영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 연휴, 해외에서 열일 모드 – 이민호, 황치열
추석 연휴 열일 예정인 스타들도 있다. 촬영과 해외 일정으로 바쁠 예정이다.
우선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로 브라운관에 컴백하는 이민호는 최근 드라마 촬영을 위해 스페인으로 출국했다. 20일 정도 촬영 일정을 마치고 귀국할 예정. 이민호 측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스페인에 있는 동안 스페인 곳곳에서 촬영을 진행하며, 입국 뒤에도 드라마 촬영으로 바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올해 중국판 ‘나는 가수다’ 출연으로 한류 다크호스로 떠오른 황치열도 고향에 내려갈 틈도 없이 해외 일정으로 바쁠 예정이다. 황치열 측에 따르면 황치열은 13일 중국으로 출국해 추석 연휴 현지에서 일정을 소화한 뒤 17일 ‘정글의 법칙’ 촬영 차 출국한다. 추석 연휴 달력이 해외 스케줄로 꽉 찬 것. 황치열은 12일 V앱을 통해 “작년에도 추석에 고향에 못 갔는데 올해도 못 간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 일·가족 모두 챙기는 실속파 – 송중기, 이광수
일도, 가족도 모두 챙기는 바쁜 추석을 보내는 스타들도 있다. 국내에서 일정을 소화하며 가족과도 시간을 갖는 것.
영화 ‘군함도’ 촬영에 한창인 송중기는 바쁜 촬영 일정을 틈타 추석에 가족과 시간을 보낸다. 송중기 측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추석 연휴 영화 촬영 일정을 소화하고 가족들과도 시간을 보낼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송중기의 절친인 이광수도 추석을 바쁘게 보낸다. 이광수의 소속사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드라마 ‘안투라지’ 촬영으로 바쁘다”면서 “하지만 추석 당일에는 촬영 일정이 없어 가족과 시간을 보낼 계획”이라고 이광수의 추석 계획을 밝혔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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