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홈커밍데이를 맞아 ‘굿모닝FM’를 다시 찾았던 전현무가 3일간의 짧은 DJ 생활을 마쳤다.
7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이하 ‘굿모닝FM’)은 잠시 자리를 비운 노홍철을 대신해 X-DJ 전현무의 진행으로 이어졌다. 이날 방송은 DJ 전현무를 만나는 마지막 날이기도 했다.
3일 내내 특유의 유쾌하고 힘찬 에너지로 방송을 이끌었던 전현무. 그동안 전현무는 마치 자신이 ‘굿모닝FM’ DJ였던 그 시간으로 돌아간 듯, 자신을 기억하는 청취자들과 추억을 곱씹었다.
정해졌던 마지막이 다가왔고, 이날 방송 말미 전현무는 “3일이 짧다면 짧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더 짧게 느껴졌다”라며 아쉬움 가득한 목소리로 인사했다.
이어 그는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꼭 라디오로 돌아오겠다. 3일 동안 여러분들에게 많은 감동받았다”라며 “어떤 방송을 하던, 여러분이 주셨던 감동은 꼭 세기고 살겠다”고 다시 한 번 고마움을 표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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