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비디오스타’에 영화계 그리고 음반계 스타 감독들이 총출동한다.
오는 20일(화)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11회는 ‘욕망 아티스트 비디오 거장’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자타공인 스타 감독 4인, 권오중, 봉만대, 이병헌, 그리고 뮤직비디오 감독 홍원기가 출연한다.
이번 특집에서 19금 영화계의 1인자 봉만대 감독은 특유의 유머러스한 입담을 십분 발휘, 자신의 차기작에 대한 이야기부터 박찬욱 감독 영화에 강렬한 출연 의지를 드러내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봉만대 감독은 MC김숙과 함께 에로틱한 연기에 도전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놨다.
이번 특집에 등장한 의외의 출연자 배우 권오중은 ‘국제 스마트폰 영화제’에서 봉만대 감독과 함께 메가폰을 잡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자타공인 49금 입담의 소유자 권오중은 “프로그램이 15세용이면 집에 갈 거다”라며 제대로 된 욕정 토크를 선사하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영화 ‘스물’을 연출한 비주얼 감독 이병헌 감독은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평소 이미지와 다른 예능감을 선사한다. ‘비디오스타’ 4MC들에게 어떤 역할에 캐스팅 하고 싶냐는 질문에 이병헌 감독은 김숙만을 선택, “미모와 카리스마가 상당해 원더우먼 같은 역할이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전했다는 후문. 또한 이날 이병헌 감독은 MC박나래의 무궁무진한 매력에 빠져 술을 들고 나래바에 가겠다는 의사를 적극 밝히기도 했다.
이밖에도 서태지, EXO, 현아, 소녀시대, 빅스, 여자친구 등 핫 한 아이돌들과 작업한 뮤직비디오가 900여편에 이르는 스타 감독 홍원기 감독이 출연한다. 홍원기 감독은 당대 최고의 가수 서태지와의 뮤직비디오 작업을 하며 있었던 해프닝들을 공개 할 예정이다. 또한 홍원기 감독은 섹시 스타 현아와의 절친한 사이를 증명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은 오는 20일(화) 오후 8시 30분.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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