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나인뮤지스 경리가 MBC 추석특집 ‘톡쏘는사이’에서 첫사랑과의 운명적 재회를 예고했다.
MBC 추석특집 ‘톡쏘는사이’는 전라도, 충청도, 경상도 세 팀으로 구성된 연예인들이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미션을 받고, 동시에 SNS 상에서 지역 서포터즈들의 도움을 받아 미션을 수행하는 네티즌 참여 버라이어티다.
오는 16일 첫 선보이는 ‘톡쏘는사이’에서는 부산 출신 나인뮤지스 경리를 비롯한 허경환, 강남이 경상도팀 멤버로 출격해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이들의 미션 수행에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경상도팀 서포터즈로 딸 바라기 경리 어머니부터 첫사랑까지 총 출동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전 인터뷰를 통해 중학교 시절 헤어진 첫사랑을 꼭 만나고 싶다고 전한 경리는 촬영 당일, SNS를 통해 첫인사를 나누던 서포터즈 사이에서 첫사랑의 이름을 발견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저 동명이인이라고만 생각했지만 미션을 수행하는 내내 경리는 첫사랑의 이름에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이어 풋풋한 첫사랑과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두 사람이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공개하며 수줍음 가득한 16세 소녀로 180도 변모해 설렘주의보를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첫째 날 미션수행 후, 숙소를 잡기 위해 방황하던 경상도팀은 자신의 집을 흔쾌히 내어 주겠다는 첫사랑의 댓글에 기대 반 의심 반으로 한 걸음에 달려갔다. 경리가 그토록 만나고 싶었던 첫사랑과 운명적인 재회가 11년 만에 이루어 질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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