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이소연이 최민수를 아버지로 인정했다.
27일 방송된 MBC ‘죽어야 사는 남자’에선 35년 전 편지의 진실에 경악하는 지영B(이소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선물을 잘 받았느냐는 백작(최민수)의 말에 지영B는 갑자기 차가 많아져서 주차 공간이 없어 곤란하다고 농을 던졌다. 이에 백작이 집을 선물하겠다고 덧붙이면 지영B는 크게 놀랐다.
이어 그녀가 “전 사실 아버지만 있으면 되는데”라고 넌지시 운을 떼면, 감동을 받은 백작은 “나도 너만 있으면 된단다”라고 화답했다.
지영B가 물은 건 35년 전의 진실. 백작은 우체국이 폭격 당하면서 문제의 편지가 35년 만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에 지영B는 “저 다 믿어요”라며 웃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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