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TV리포트 기자] 골프선수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18일(한국시각)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천47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전인지는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더 줄여 4라운드 합계 21언더파 263타로 정상에 올랐다.
전인지는 공동 2위 박성현(23·넵스)과 유소연(26·하나금융)의 추격을 4타차로 따돌리며 완벽한 우승을 거뒀다.
전인지는 지난해 US여자오픈에서 LPGA투어 생애 첫 우승을 이룬 후 두번째 우승을 메이저대회에서 올린 것.
이와 함께 전인지는 24년 동안 깨지지 않던 LPGA 투어 메이저대회 72홀 최소타 기록까지 새롭게 세웠다.
전인지는 우승 상금 48만7천500 달러를 받아 상금랭킹 3위로 올라섰으며 신인왕 수상의 가능성도 높아졌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사진=전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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