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가수 레이디 가가가 내년 2월 열리는 슈퍼볼 하프타임쇼에서 공연자로 출연한다.
미국 빌보드잡지를 포함한 매체들이 지난주 가가가 하프타임쇼에서 공연하는 이야기를 보도했다. 하지만 NFL 측은 “가가가 정식으로 계약하지 않았다”는 입장.
그러나 관계자는 18일(현지시간) 미국 ‘Us 위클리’ 잡지 인터넷판에 가가가 공식적으로 내년 2월 텍사스 휴스턴에서 열리는 제51회 NFL 우승 결정전의 하프타임쇼에 출연하는 계약서에 사인했다고 인정했다.
올해 초 슈퍼볼 개막식에서 미국 국가 ‘성조기’를 힘차게 부른 가가는 공연 전 TV인터뷰에서 “내 인생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일. 선수들 모두 코치, 이 순간을 애타게 기다린 팬들을 위해 노래할 기회를 줬다”는 소감을 밝혔다.
가가의 다섯 번째 앨범 ‘Joanne’는 10월 21일 발매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레이디 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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