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칸 영화제에서의 독특한 드레스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던 판빙빙이 스페인에서도 그 진가를 발휘했다.
영화 ‘아불시반금련’을 들고 제64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에 참석한 판빙빙은 소속사 공식 SNS를 통해 영화제 기간 근황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늘 화려한 레드카펫 의상으로 주목받는 판빙빙은 이번에도 눈부신 자태로 시선을 모았다. 먼저 개막식에서는 독특한 착시 드레스로 시선을 모았다. 긴 머리를 틀어올린 판빙빙은 파란 드레스를 입고 중국 대표 미녀배우의 자태를 뽐냈다.
이어 영화 ‘아불시반금련’ 레드카펫에서는 진줏빛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판빙빙은 노출 없이 단정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드레스에 트레이드마크인 긴 생머리를 한쪽으로 넘겨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매년 스페인에서 개최되는 A급 국제영화제인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는 올해로 64회를 맞았다. 영화제는 16일 개막해 오는 24일까지 계속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판빙빙공작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