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샤이니 키와 민호가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마주했다.
키는 20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같은 그룹 멤버 민호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키의 모습이 담겼다.
키와 민호는 교복을 입은 채로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다. 넥타이까지 단정하게 맨 키와 셔츠를 풀고 반팔 티셔츠까지 입은 민호의 모습이 어딘지 모르게 대조적이다. 키는 책상에 걸터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고, 민호는 그런 키의 어깨에 한 손을 두르고 한 손은 키를 가리키고 있다.
두 사람은 1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를 통해 나란히 시청자와 만났다. 극중 김기범으로 분해 열연 중인 키를 응원하기 위해 민호가 우정 출연을 한 것. 극중 두 사람은 고등학교 동창으로 호흡을 맞췄다. 날라리 민호가 기범을 괴롭히는 회상 장면으로 등장했다.
한편 두 사람이 속한 그룹 샤이니는 지난 9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 ‘SHINee WORLD V’를 열었다. 9월 말 컴백을 앞두고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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