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TV리포트 기자] 중국에서 한 임신부가 지하철 객차 내에서 소란을 피워 논란이 되고 있다.
19일 일본 산케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 지하철에서 한 임신부가 열차에서 난동을 부려 운행이 지연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유는 승객들이 자신에게 자리를 양보하지 않는다는 것.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자신을 보고 아무도 자리를 양보하지 않자 지하철 운영사에 항의했고, 별다른 조치가 없자 출입문에 앉아 소란을 일으켰다.
이 모습은 영상에 담겨 중국 온라인 상에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임신부에게 자리를 양보하지 않은 게 문제”라는 입장과 “양보를 하지 않는다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건 말이 안 된다”는 입장이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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