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강수정이 유산 상처를 밝혔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5년 만에 방송인으로 돌아온 홍콩댁 강수정이 출연했다.
결혼하면서 방송 은퇴한 것이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다. 강수정은 결혼 3년차에 쌍둥이 임신을 하면서 휴식기를 가졌다고.
강수정은 “결혼 3년차에 자연 임신으로 일란성 쌍둥이를 얻었다. 임신 체질인가봐라면서, SNS에 자랑하기도 했다. 임신 4개월 때 활동을 접었다”고 말했다.
이어 “얼마가 안 돼서 몸이 안 좋아져서 병원에 갔다. 3주 있다가 병원에 있다가 유산이 됐다”고 상처를 고백했다. 그러면서 “제가 많이 우는 타입이 아닌데 1년 뒤 인터뷰하는데, 병실 뛰어오던 남편이 생각나서 못하겠더라”라고 말하면서 울먹였다.
그 이후로 두 번 더 총 3번의 유산을 했고, 6번째 시험관의 시도 끝에 임신을 했다고 기적적인 스토리를 밝혔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