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할리우드 잉꼬부부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결국 파경을 맞았다.
20일(현지 시간) CNN 방송은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피트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브란젤리나’라고 불리며 할리우드 잉꼬부부로 손꼽혀온 두 사람. 이들의 법률대리인 로버트 오퍼 변호사는 AP 통신에 안젤리나 졸리의 이혼청구 소송을 확인해줬다. 이와 함께 “(이혼 소송은) 가족의 건강을 위한 결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2004년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 웨딩마치까지 울린 두 사람의 12년은 결극 끝을 맺었다.
한편 이들에게는 캄보디아 베트남 에디오피아에서 입양한 세 아이와 둘 사이에서 태어난 세 아이까지 총 6명의 자녀가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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