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사실은 겁나 예뻐 예뻐 미쳐 버리겠어 그대도 날 원한다면 나랑 만나 제발 부탁해 뒷태도 예뻐 옆태도 예뻐 앞태도 예쁜 순심이”
임창정은 사랑이 넘쳤다. 지난 5월부터 만난 연인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지난 6일 발매한 정규 13집 ‘I’m’에 수록된 곡 ‘순심이’를 보면 연인에 대한 애틋함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미 임창정은 자신의 사랑을 에둘러 표현했다. 지난 5일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여자친구 관련 언급을 두 차례 나눠했다. “이번 앨범의 1호는 내가 줘야할 사람이 있다”면서도, 구체적으로 그 상대는 밝히지 않았다. “나중에 말씀드릴 수도 있겠다. 일단 앨범을 주고 말하겠다”고 웃었다.
이어 수록곡 ‘순심이’에 대해 “난 여자친구에게 순심이라는 애칭을 붙여주겠다. 그래서 이 곡이 애착이 간다”고 소개했다. 이 곡의 가사는 임창정이 직접 쓰지 않았지만, 가사를 찬찬히 살펴보면 애정이 물씬 담겨있다.
“썩 그렇게 예쁜 것도 아닌데도 이상하게 나의 눈길을 끄는 너 세상에 날고 기는 여자들 제치고 이상하게 내 맘에 쏙 쏙 들어온 너는 순심이/사실은 겁나 예뻐 예뻐 미쳐 버리겠어 그대도 날 원한다면 나랑 만나 제 발 부탁해 뒷태도 예뻐 옆태도 예뻐 앞태도 예쁜 순심이/미국엔 수지큐가 있었다면 걔도 예뻐 한국엔 두말할 것 없는 너는 순심이 The 순심이 수많은 남자친굴 만났어도 쿨하게 용서한다”
임창정은 새 타이틀곡 ‘내가 저지른 사랑’ 뮤직비디오를 통해 여자친구의 모습도 공개했다. 연하의 일반인이라고 알려진 여성은 임창정과 극중 연인 호흡을 이뤘다. 여자친구를 바라보는 임창정의 눈에는 사랑이 가득 찼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내가 저지른 사랑’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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