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임윤아, 지창욱이 강렬하게 ‘K2’에 첫 등장했다.
23일 방송된 tvN 새 금토드라마 ‘THE K2’(장혁린 극본, 곽정환 연출)’에서는 수도원에 갇혀 지내던 소녀 안나(임윤아)가 극적으로 탈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어린 안나는 어머니의 죽음을 목격한 후 한 수도원에 보내졌다. 안나는 수도원에서 10년을 보낸 후 성인이 됐고, 그 곳을 탈출하기 위해 맨몸으로 뛰쳐 나갔다. 임윤아는 절박한 심정으로 수도원에서 도망치는 안나로 등장했다. 극중 그는 차기 대권 주자인 장세준(조성하)의 숨겨진 딸 역을 맡았다.
지창욱 역시 도망자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전쟁 용병 출신의 보디가드인 김제하는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었고, 역시 정체불명의 남자로부터 쫓기던 안나와 운명적으로 마주쳤다. 안나는 김제하가 한국인인 걸 알고 “살려달라”고 애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제하는 안나를 의문의 남자로부터 구해냈다.
한편 ‘THE K2’는 전쟁 용병 출신의 보디가드 김제하(지창욱)와 그를 고용한 대선 후보의 아내 최유진(송윤아), 그리고 세상과 떨어져 사는 소녀 고안나(임윤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방송.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tvN ‘THE K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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