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박지수 기자] 장현성과 라붐 솔빈과 거짓연인으로 분했다. 무슨 사연일까.
24일 방송된 ‘SNL코리아 시즌8’에선 장현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화 ‘밀정’을 패러디 한 이날 방송에서 장현성은 작중 이병헌이 연기한 정채산으로 분했다. 그러나 의열단 회동 중 하시모토로 분한 김민교가 나타났고, 이들은 자신의 정체를 감추고자 애썼다.
김민교가 입수한 의열단의 힌트는 팔뚝에 ‘조선’이란 문신이 남아 있다는 것. 기지를 발휘한 장현성은 조를 초로 바꿨다. 또한 초선이 자신의 여자 친구라며 김민교를 속였다.
그런데 이때 솔빈이 나타났고, 김민교는 단번에 그녀의 정체를 간파했다. 더구나 그녀의 팔에는 ‘독립만세’라는 문신이 새겨져 있었다.
이제 신동엽이 나설 차례. 신동엽은 장현성과 솔빈이 커플문신을 맞췄다며 “초선독립만세다”라 주장했다. 솔빈의 이름이 초선이며 스무 살이 넘었음에도 독립을 하지 못했다는 것. 이에 응한 장현성과 솔빈의 천연덕스런 연기가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수 기자 newsteam@tvreport.co.kr/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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