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서희 기자] ‘마리텔’ 임요환·홍진호·김가연이 전반전 1위를 거머쥐었다. 김가연의 ‘클린 인터넷 만들기’와 임요환·홍진호의 폭소 만발 게임 대결로 웃음을 선사했다.
24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김구라, 우주소녀 성소, 임요환·홍진호·김가연, 강성태, 펜싱 선수 김정환·최병철이 생방송 대결을 펼쳤다.
임요환·홍진호·김가연은 두 가지 콘텐츠를 준비했다. 먼저 김가연은 클린 인터넷 만들기를 주제로 잡았고 “지금껏 쌓아온 요령들 알려드리겠다”며 의욕을 불태웠다. 이어 변호사를 초대해 악플러 신고하는 법 등을 방송했다.
임요환·홍진호는 다양한 대결을 준비했다. 홍진호는 “대결 종목이 항상 게임이었다. 인간적으로 게임 의외의 모든 것으로 붙어보자”고 했지만 이쑤시개 게임부터 임요환에게 대패했다. 이어 연속해서 패해 폭소를 자아냈다.
우주소녀 성소는 ‘성소의 서울 구경’을 콘텐츠로 잡았다. 성소는 “외국인이라 서울 여행을 많이 못해봤다. 남산 타워 가보고 싶다. 혼자 서울 구경할 거다. 길을 못 찾을 수도 있는데 많이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공부의 신 강성태는 방송을 보고 있는 고3 수험생이 많자 “고 3이 왜 이렇게 많냐. 지금 이 방송 보고 계시면 안 된다. 여기서 나가야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교과서부터 정복해라’, ‘같은 책을 알 때까지 연속해서 봐라’ 등 공부법을 공개했다.
펜싱 선수 김정환·최병철은 모르모트 PD와 라붐의 솔빈을 초대해 펜싱의 이모저모를 알려주었고, 김구라는 허영지와 함께 트루 초밥 스토리를 방송해 눈길을 끌었다.
‘마리텔’ 전반전 시청률 집계 결과 1위는 임요환·홍진호·김가연, 2위는 성소, 3위는 김구라, 4위 강성태, 5위 펜싱선수 김정환·최병철이 올랐다.
김서희 기자 newsteam@tvreport.co.kr / 사진= ‘마리텔’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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