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김미숙이 장동건과 연상연하 호흡이 어려웠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옥중화’에서 문정왕후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김미숙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김미숙은 작품에서 유독 연상연하 호흡을 많이 펼쳤다. 연하남 상대 배우는 장동건, 최재성, 이현진 등.
김미숙은 “이현진은 27세 차이였다. 미안하고 그랬는데 현진이가 진지하게 해서 많이 배웠다”면서 “힘들었던 상대는 장동건이었다. 그때는 연상연하가 처음이어서 굉장히 쑥스럽고 어렵고 그랬다”고 말했다.
한편, 김미숙은 극중 아들 서하준과 대립각을 세우는 중. 그는 “실제로는 절대로 독하게 안 한다. 엄마가 어떻게 도와줄까라고 다정하게 말한다. 원래 천사다”라고 자찬했다.
김미숙이 처음으로 악역을 도전한 작품은 ‘찬란한 유산’. 김미숙은 “정말로 사람들이 미워하더라. 악역은 욕을 먹어야 사랑 받는 것인데, 섭섭하기도 하고 악역 가려서 해야하나 잠깐 생각했다”고 전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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