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송혜교가 중국 상하이를 찾았다. 개인적인 방문이 아닌 공식적인 행사 참석이다.
송혜교는 15일 상하이에서 열린 화장품 브랜드 행사에 등장했다. 이날 송혜교는 새하얀 원피스 차림에 단아한 단발머리로 여전한 미모를 뽐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송혜교의 중국 방문은 현지 연예 매체인 시나연예가 톱뉴스로 다루기도 했다.
송혜교의 공식적인 중국 방문은 다른 스타와는 의미가 다르다. 송혜교는 지난해 12월 한중 정상회담 국빈만찬에 참석했을 정도로 한중 교류에 있어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온 한류 스타다.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국내 배치 결정 이후 엔터계 한중 교류가 전면 중단된 상황에서, 한중 정상회담이 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 바.
하지만 정상회담 이후 톱스타급의 중국 방문은 없었다. 일부 연예인들이 조용히 중국을 찾은 적은 있지만 초특급 한류 스타의 공식 석상은 없었다. 송혜교의 중국 방문이 한중 교류에 있어 상징적인 의미가 될지 주목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중국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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