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미국의 그렉 프리스터가 크로아티아의 시메 코스타를 꺾고 외국은 스타 특집 우승을 차지했다.
2일 KBS2 ‘불후의 명곡‘에선 외국인스타 특집으로 꾸며졌다. 로빈, 크리스티나, 샘오취리, 시메코스타, 차오루, 그렉 프리스터가 출연했다.
이날 첫 무대는 프랑스의 로빈 데이아나가 꾸몄다. 로빈은 김원준의 ‘너 없는 동안’무대를 펼쳤다. 비보이 출신인 로빈은 노래와 함께 폭발적인 댄스 무대를 꾸미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두 번째 무대는 이탈리아 출신 크리스티나와 성악가 남편이 함께 꾸몄다. 두 사람은 ‘플라이 미 투더 문’을 선곡했다. 크리스티나 특유의 목소리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로빈은 361표를 받아서 크리스티나를 꺾고 1승을 차지했다.
세 번째 무대는 가나 출신 샘오취리가 꾸몄다. 샘오취리는 박진영의 ‘날 떠나지마’를 선곡했다. 샘오취리는 신나는 댄스무대로 흥을 분출하며 객석을 들썩거리게 만들었다. 샘오취리는 411표를 받아 로빈을 꺾고 1승을 차지했다.
네 번째 무대는 국내 최초 외국인으로만 구성된 K팝 아이돌 ‘EXP EDITION’의 메인보컬인 크로아티아의 시메 코스타가 출격했다. 시메는 부활의 ‘네버엔딩스토리’를 선곡했다. 시메 코스타는 깊이있는 보컬실력으로 감성을 저격하며 눈길을 모았다. 시메코스타는 414표를 받아 샘오취리를 꺾고 1승을 차지했다.
중국 출신 차오루가 다섯 번째 무대를 장식했다. 차오루는 강수지의 ‘보랏빛 향기’를 선곡했다. 차오루는 청아한 보이스와 함께 발랄한 매력으로 댄스까지 선보이며 그녀만의 매력을 드러냈다. 그러나 시메 코스타의 414점의 벽은 넘지 못했고 시메 코스타는 2연승을 차지했다.
여섯 번째 무대는 미국에서 온 소울 발라더 그렉 프리스터가 꾸몄다. 그렉 프리스터는 ‘전국 노래자랑’무대에서 탁월한 실력을 뽐낸바 있다.
그는 이선희의 ‘J에게’를 선곡했다. 그렉 프리스터는 풍부한 소울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외국인 스타 특집에선 그렉 프리스터가 시메 코스타를 꺾고 419표를 받아 우승을 차지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불후의 명곡’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