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트렌디(TRENDY)가 오는 7일 쇼핑 예능 ‘사다드림’ TV판을 첫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다드림’의 MC 장도연, 한보름, 경리가 도쿄 구매대행 여행을 떠나기 전 첫 미팅을 갖는다.
이어 시청자의 구매대행 신청 사연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중국 유학생이 신청한 바퀴벌레를 얼려버리는 회충약, 예비신부의 자동차 드림 등 각양각색의 사연에 MC들은 어쩔 줄을 몰라 했다는 후문. 장도연은 “와규 대신 먹어주세요” 사연에는 바로 “채택 되었습니다” 답하는 사심 진행으로 폭소를 자아낸다.
또 초등학교 6학년이 된 조카의 생일선물로 스트레스 볼을 신청한 사연을 접한 장도연은 “초등학교 6학년이 얼마나 힘들었으면 스트레스 볼을 갖고 싶다고 할까”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에 경리는 “저는 초등학교 때 공부를 진짜 못했거든요. 안 하기도 했고”라며 “당시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탈모가 생겼었다”고 고백, 사연에 진심 어린 공감을 표현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경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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