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 소송 중인 브래드 피트가 예정된 행사에 불참한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엔터테인먼트투나잇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는 이날 열리는 ‘보야지 오브 타임’의 프리미어에 불참한다고 공식적으로 알렸다.
브래드 피트는 예정됐던 행사에 불참하게 됐음을 알리며 “‘보야지 오브 타임’은 시간의 탄생을 기록해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보기 좋은 정말 아름답고 독특한 아이맥스 영화다”고 추천사를 전하며 “이렇게 매혹적이면서도 교육적인 프로젝트에 함께 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덧붙였다. 브래드 피트는 이 다큐멘터리 영화에서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이어 브래드 피트는 “하지만 나는 최근 우리 가족이 처한 상황에 집중하고 있고, 이 멋진 영화에 대한 관심을 흐트러뜨리는 것을 원치 않는다. 모두가 이 영화를 보기를 바란다”고 불참의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 브래드 피트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 여섯 자녀에 대한 독점 양육권을 요구했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양측은 변호인단을 꾸려 본격적인 소송을 준비 중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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