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tvN의 수익이 1조 이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tvN 개국 10주년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덕재 CJ E&M 미디어콘텐츠부문 대표, 이명한 CJ E&M tvN 본부장, 김석현 CJ E&M tvN 기획제작총괄 CP, 유성모 CJ E&M PD가 참석했다.
이덕재 대표는 “저희가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 가지고 그런 생각 가진 사람 많다고 하더라도,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실체가 나오지 않는다. 아무도 투자를 하지 않았던 불모지에 20년 전부터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투자를 할 수 있게끔 길을 열어두고, 상상을 가지고 할 수 있었던 것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10년 동안 1조 이상의 투자를 지속적으로 받아왔다. 콘텐츠를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근간이었다”면서 “물론 콘텐츠를 만드는 크레이에이터의 영향과 수많은 콘텐츠, 마케티잉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짚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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