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스포츠트레이너 심으뜸이 오늘(1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심으뜸은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유명 피트니스의 회사 대표인 4살 연상의 일반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남편은 대한피트니스전문가협회 이사 겸 피트니스 경영 관련 강의자로도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공개된 웨딩 화보에서 심으뜸은 ‘머슬퀸’이라는 명성답게 눈부신 바디 라인으로 머메이드 라인의 드레스를 완벽히 소화했다.
연예인 못지 않게 잘생긴 훈남 예비신랑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심으뜸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남자친구와는 피트니스 쪽 일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지인으로 지내다가 데이트 2번 만에 사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심으뜸은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결 같은 모습으로 든든히 옆을 지켜줬다”며 “매일 같이 산책하고, 밤새도록 떠들고, 음악 틀어놓고 같이 신나게 춤추고, 맛있는 음식 해 먹으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그릴 수 있는 평생 든든한 짝꿍이 생겼다. 인생의 제 2막을 함께 한다는 사실이 너무 벅차고 행복하다”며 예비 남편에 대한 자랑과 함께 결혼 소감을 남겼다.
한편 심으뜸은 2016년 KBS2 예능 프로그램 ‘출발 드림팀’에 출연한 뒤 ‘엉짱녀’로 화제를 모았다. 현재 다이어트와 홈트레이닝을 주제로 ‘마이너스 라이프’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초보자도 따라하기 쉬운 운동법으로 4개월 만에 5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심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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