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그룹 브아운아이드걸스 멤버 나르샤가 브라운아이드걸스 1호 품절녀가 된다. ‘센언니’ 타이틀을 잠시 내려놓고 ‘내조의 여왕’으로 거듭나기 일보직전이다.
29일 나르샤가 오는 10월 초 인도양의 섬나라 세이셸에서 동갑내기 사업가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나르샤는 가족, 친지 없이 오직 둘만의 스몰웨딩을 준비하고 있다.
나르샤가 결혼식을 올리는 세이셸은 최근 국내에서 허니문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 윌리엄 왕세손, 오바마 대통령 등 유명 인사들이 즐겨찾는 여행지로 유명하다.
나르샤의 결혼 소식은 지난 4월 TV리포트 단독보도를 통해 전해졌다. 나르샤는 보도 이후 자필로 적은 편지를 공개하며 결혼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현명하고 신중한 친구를 만나 삶이 많이 바뀌고, 건강해졌다. 앞으로도 어떤 일이든 이 에너지로 잘 해 보겠다”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2006년 브라운아이드걸스로 데뷔한 나르샤는 ‘성인돌’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며 많은 인기를 끌었다. 특히 나르샤의 내숭 없고 화끈한 성격은 남성 팬은 물론 여성 팬들의 마음까지 움직이며 원조 ‘걸크러쉬’로서 사랑 받아왔다. 또한 나르샤는 지난 2011년 드라마 ‘빛과 그림자’를 통해 연기자로 변신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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