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셜록’의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토르’의 톰 히들스턴 두 영국 배우가 인터뷰어와 인터뷰이로 만났다.
28일(현지시간) ‘인터뷰’ 매거진은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절친한 친구인 톰 히들스턴을 인터뷰한 내용을 공개했다.
이 인터뷰에서 컴버배치는 친구인 히들스턴을 배려해 전 연인인 테일러 스위프트에 대한 질문은 뺐다. 컴버배치는 이 인터뷰에서 “자발적으로 찍은 사진이 있고 관계에 있어 특정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나는 내 친구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질문하지 않겠다”면서 “그 문(테일러 스위프트와의 결별)은 닫혔다”며 독자들의 양해를 구했다. 친구의 배려에 톰 히들스턴은 “고맙다”고 답했다.
컴버배치의 인터뷰이가 된 톰 히들스턴은 이 인터뷰에서 자신의 두려움, 가족, 크리스 헴스워스와의 우정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토르’를 통한 크리스 헴스워스와의 인연에 대해 전하며 “크리스와 다시 일하게 돼 솔직히 정말 좋다”고 속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톰 히들스턴은 영화 ‘워 호스’에서 호흡을 맞췄다. 앞서 톰 히들스턴이 ‘토르’ 시리즈의 로키로 마블에 먼저 합류한 데 이어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닥터 스트레인지’로 마블에 입성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인터뷰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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